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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역사를 담은 프랑스의 '프로방스'
프랑스의 남프랑스 지역은 '프로방스', '알프스', '코트다쥐르'로 나뉘며, 특히 프로방스와 코트다쥐르가 인기가 많다.
프로방스는 연중 온화한 기온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고대 유적과 풍부한 예술로 유명하다. 여행은 보통 마르세유에서 시작하여 엑상프로방스, 아를, 님, 아비뇽 등의 도시를 탐방한다.
엑상프로방스는 세잔의 고향으로, 온천수와 아름다운 분수가 있는 도시다. 주요 명소는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세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아를은 고흐가 사랑한 도시로, 그의 작품들이 남아 있어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다. 고흐 카페에서 노을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비뇽은 교황청과 아비뇽 다리로 유명하며, 역사적인 유적이 많고, 여름에는 세계적인 공연예술 축제가 열린다. 프로방스는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져 가을 여행지로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