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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열기' 통영음악제, 티켓 오픈 60초 만에 매진돼
이번 통영국제음악제에서는 고음악의 거장 르네 야콥스와 비'록 오케스트라, 세계적인 현대음악 연주단체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문지영, 호르니스트 유해리, 소리꾼 이자람, 소프라노 황수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일란 볼코프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대만 웨이우잉 현대음악 앙상블,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한 윤한결이 지휘하는 케이아츠 신포니에타도 참여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11일 음악제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개막공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I'와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임윤찬의 리사이틀은 예매 시작 58초 만에 매진되었고,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I' 공연도 2초 만에 전석이 팔렸다. 예매 열기 속에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숙박업소에는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