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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실레, 그리고 빈..꿈을 그린 예술가들을 만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1월 30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미술관과 공동으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말 빈 예술의 혁명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구스타프 클림트를 중심으로 한 빈 분리파의 활동상과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레오폴트 미술관의 대표작인 에곤 실레의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블타바강 가의 크루마우' 등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예술과 일상의 조화를 추구했던 디자인 공방의 작품들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