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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3주? 돈 아깝고 한심" 출산 앞둔 아내에 막말 퍼부은 남편

임신 중인 A 씨가 산후조리원에서 3주간 머물고 싶어 하자, 남편과 시댁이 이를 반대하며 갈등이 생겼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조리원은 돈 낭비고 한심하다"며 일주일만 이용하라고 주장했고, 시댁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 

 

반면 A 씨의 친정 부모님은 건강을 위해 3주 이용을 권하며 비용 지원도 제안했다. 

 

남편의 막말에 실망한 A 씨는 "결혼 당시 주변 반대를 무시했던 것이 후회된다"며 이혼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남편과 시댁을 비판하며 "산후조리는 충분히 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A 씨를 지지했다.